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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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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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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3

이전에 해커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었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당시 관심이 없었던 것도 있겠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았고 국내에서 유명해커가 검거되었단 소식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그 시기의 해커 이미지는 얼굴에 검은 그늘이 있는 사람이거나 범죄자와 같은 모습의 굉장히 어두운 이미지로 보였다. 혹은, 도박에 찌든 아저씨처럼 컴퓨터에 찌든 아저씨 같은 느낌일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 시기에는 비치는 모습이 그랬던지라, 아마도 많은 사람이 그대로 믿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해커가 방송, 언론매체를 타고, 취약점을 공개적으로 제보하는 등 이제는 컴퓨터를 하지 않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있는 그대로 보이는 존재가 되었다. 마치, 이전에 느꼈던 해커의 이미지가 어두컴컴했다면, 앞에 나서서 보안 강화에 더 힘쓰는 운동가 같은 느낌이랄까. 이처럼 좋은 이미지로 알려지는 해커들이 많아지는가 하면은 반면에 해킹 범죄를 일으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도 많아졌다. 선례로,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며 일반인 피해자도 속출하게 되고, 해커의 존재감은 확실하게 커졌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 같은 얘기를 꺼낸 이유는 오늘날의 해커가 이전보다 더 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나쁜 쪽으로 말이다. 문제는 우리가 이런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며칠 전 Uber가 두 명의 해커에게 해킹을 당했는데, Uber 측에서는 이 해킹 사실을 입 막음 하기 위해 해커에게 십만 달러를 줬다는 이야기가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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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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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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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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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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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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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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