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사지가 절단되고 피가 튀는 전쟁은 아니었지만 사이버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아주 적절하게 보여주는 전쟁이다. 10만대군이 함께한 이 전쟁은 2010년 3월 1일에 일어나 거의 대승이라고 할 수 있다. 잉여대첩, 삼일절 사이버전쟁이라고도 불리는 그 이름 하야 경인대첩이다.
진정한 돈 게임, 주식에서 돈 좀 만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알짜배기 정보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알짜배기 정보를 독점하여 더 큰 이득을 원하지만 정보를 독점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오늘은 이러한 알짜배기 정보를 독점하여 주식 시장을 손바닥에 두고 재미 좀 본 일당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려 한다.
최근 들어 ‘사이버 전쟁’이라는 말이 많이 들려온다. 사실 사이버 전쟁은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시각적인 요소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크게 와 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사이버 전쟁은 시작되었고 한참 진행 중이다. 2015년 국제해커조직 어나니머스는 프랑스 테러 이후 IS에 전면적인 선포를 한다. IS 회원은 물론 지지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하기도 하고 이슬람 근본주의를 신봉하는 IS 지지자들의 계정으로 음란물을 올리기도 하였다. 국가 간의 사이버 전쟁도 빼놓을 수가 없다. 미국과 중국, 북한은 물론 국내에서도 ‘3.1절 사이버 전쟁’과 같은 사이버 전쟁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오늘은 이런 사이버 전쟁에서 쓰였던 첫 ‘사이버 무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