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Best of the Best(이하 BoB) 유성재 연구원님 인터뷰 마지막 3부가 완성되었다. 1부에서 BoB가 만들어지는 이야기와 2부에서 앞으로 있을 BoB 면접, 필기시험과 BoB와 관련된 몇 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들어본 시간이 된 것 같다. 실제로 인터뷰 시간도 상당히 길어 정리하는 시간이나 다듬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많은 분이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상당히 뜻깊었던 시간이었지 않나 생각한다. 오늘은 1, 2부에 이어 후속편 “제3부 댓글 이벤트”라 쓰고 일명 디스전, 그리고 인터뷰에서 다 담지 못했던 여러 분의 궁금함을 담아보았다. 만약, 여기에 자신이 그냥 던진 우스갯소리로 던진 농담이 질문으로 나오더라도 놀라지 말자. 재미있어서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반대로 질문은 했지만 비슷한 질문이 1도 안 나왔다 하더라도 섭섭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보내주신 많은 질문을 모두 담고 싶었지만, 여기에 있는 질문들 또한 주말 동안 유성재 연구원님을 채찍질하며 얻어낸 답변이니 마음을 넓게 가져주시길 바란다. 이 분 저번 주부터 주말까지 한 주 내내 필자한테 시달리느라 고생하셨다.
어느덧 BoB 마감이 오늘 밤으로 다가왔다. 아직도 할 지를 고민하는 사람들. 마감시간에 맞추기 위해 서류를 작성하는 분들, 단순히 귀찮아서 하지 않는 거라면 하루 빨리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길 바란다. 그렇게 넣었어도 될 지, 안 될지 모르는 거기 때문에 이왕이면 시작해보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다. 발등에 불이다! 부디 그 누가 되었든 속히 잘 마무리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 어제는 BoB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교육을 만들어가려는 지 등 BoB에 대해 자세하게 들어봤다. 전 편에 이어 이번에는 알고 싶지 않은 유성재 연구원에 관하여, 그리고 서류를 제출하고 앞으로 있을 면접과 필기에 관하여 맛보기 설명을 들어볼 수 있는 BoB 2부를 준비해보았다.
BOB 서류 모집이 어느덧 발에 불이 떨어져 오늘 밤 자정에 모집을 마감 한다. 예비 Best of the Best(이하 BOB) 6기 분들이여 서류 작성은 다 하였는가. 이 글을 읽는 모두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오늘은 BOB 모집에 앞서 거의 막바지, 아니 사실 오늘 마감이지만 BOB에 관하여 그 관계자와 인터뷰 한 것을 풀어보려 한다. BOB의 탄생 비화와 그가 말하는 BOB, 거기서 피어나는 우정, 사랑 그리고 배신. 사실 배신은 그냥 앞에 우정, 사랑 다음에 나와야 할 것 같아서 끼워 맞춰 본 거지 실제로 배신은 없다. 아무튼, 서로를 밟고 밟아 올라가는 진흙탕 같은 더티한 싸움을 곧 하게 될 BOB 6기에게 이 글을 바친다. 참고로 난 3기생으로 이미 수료했다. 행운을 빔.
2부에 이어 마지막 3부로 바로 넘어가보겠다. 저번에 이어 오늘도 이벤트를 통해 받은 질문을 드려봤다. 내가 했던 질문들이 어디에 있는지 잘 살펴봐보자. 혹여, 본인이 했던 질문이 없더라도 아쉬워하지 않길 바란다. 만약 질문이 없다면 그건 이전에 있었던 질문과 중복되거나 적절치 못한 질문으로 생각되어 분류된 것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1편 이어 2편으로 바로 넘어가 보겠다. 오늘은 페이스북과 메시지, 그레이해쉬의 익명게시판을 통해 받은 질문을 가지고 박세준님과 함께 인터뷰했던 내용을 담아봤다. 오프라인에서 뵌 박세준님은 필자보다 인터뷰 분위기를 더 편안한 분위기로 만드시고 많은 이야기를 담아 내주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했다. 오늘은 인터뷰를 기다렸던 만큼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재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혹여 나온 질문 중 내 질문이 없다면 아직 안 나온 걸 수도 있고 혹여 전 편의 질문과 중복되어 분류된 걸 수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디어 그의 인터뷰가 왔다. 씨어리(Theori), 카네기 멜런(Carnegie Mellon), PPP, PPP … PPP 하면 떠오르는 그분, 박세준 님이시다. Brian! 약 한 두어 달 전 인터뷰를 하고 나서 이후 내부 사정상 인제야 올리는 점에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래도 늦어진 만큼, 기다린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고 왔으니 봐주세요. ㅎㅎ 곧바로 시작하겠다.
1부에 이어서 2부로 바로 넘어가보겠다.
며칠 전,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사장님이 맥주를 마시며 코딩하고 있었다. 저 사람이다!! 회사에서 짬밥이 제일 적은 내가 사장님을 모셔와 앉혀놓고 다짜고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왕이면 사장님이 곤란해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곤란한 질문들을 생각해내려 애썼다. 페이스북에 이벤트도 걸어 좀 더 곤란한 질문들을 받아봤다. . 닉네임 beist, 이승진이다. 시스템 해킹의 대가이며 국내 해킹하는 사람, 보안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름 혹은 닉네임은 들어봤을 것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수의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로 모셔가려 하고 블랙햇에서 스마트TV 해킹과 관련하여 발표도 하셨다. 글로벌 해커 beist 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그와 관련된 한 가지 썰을 풀자면, 필자가 BOB 프로젝트를 할 당시 새벽에 팀원들이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 때, 이승진 멘토님이 술을 드시고 들어와 옆에 있던 아주 잠시 쉬고 있던 다른 팀 한명씩 리버싱을 시키며 멘토님은 그 뒤에 앉아 질문하고 물어보고 왜 그렇게 하냐며 따스한 말씀을 전하시기도 했었다. 필자는 취약점 트랙이 아니어서 열심히 하라는 응원의 말씀만 전해주셨지만 다른 취약점 트랙의 친구들은 이 곳에 올 엄두를 못냈다. 큰 키와 동굴같은 목소리, 날카로운 질문으로 BOB 친구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그 유명한 멘토님이다. 소문에는 BOB 면접시에 정말 무섭고 피하고 싶은 여러 방들 중에 이승진멘토님 방을 꼽지만 이래뵈도 한참 어리고 가장 말단 계급인 필자가 다짜고짜 인터뷰! 라고 해도 받아주시는 천사같으신 분이시다. 더군다나 회사 내에서 자리 위치가 변경되더라도 가장 안좋은 의자, 안좋은 책상과 위치는 항상 사장님의 자리다. 물론, 그 자리에 사장님이 안계셔서 그런 것도 있다. 정말 무서운 분들은 회사에 계신 분들이지 않을까 싶다. beist님과의 인터뷰를 영어로 작성하여 널리널리 알리면 더 좋을텐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어제에 이어서 난독화 리버싱 끝판왕인 강흥수(점제)님의 인터뷰를 이어가보려 한다. 이전 인터뷰를 간략히 이야기하자면 언제, 어떻게 보안을 시작했고 어디를 거쳐 그레이해쉬까지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얘기를 들었었다. 또한, 이전 직장과 그레이해쉬의 솔직힌 비교와 BOB멘토님의 마음을 전하는 인터뷰였다. 오늘은 리버싱과 관련한 이야기와 국내 보안 업계에 대한 이야기, 외국 취업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려 한다.